한스 우어스 폰 발타자르 한스 우르스 폰 발타자르 발타살은 라너와 동시대에 살던 인물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전 글에서 다룬 생에는 빼고, 그의 사상의 변화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1.앙리 드 뤼박 예수회에 들어간 발타살은 신학과 철학간의 대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에게 뤼박은 스승이 되어주었습니다. 뤼박은 인문학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신학의 문제로 받아들이며 프랑스 기초신학의 새 길을 열었습니다. 그는 역사와 타종교를 연구하면서 '그리스도 사건'의 위대한 유일성에 대해 분명한 확신을 가졌고, '하느님의 모상'으로 창조된 인간에 대한 이해의 보편성을 확인했습니다. 1950년부터 불교에 대한 그의 심층적 연구는 하느님의 모상인 인간의 초월적 본성을 더욱 확신하게 했으며, 신비주의에도 관심을 갖게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