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플라자 홈플러스영등포점 갤럭시 폴드 플립 사전예약 호갱당한 후기

갤럭시z 플립 4 사전예약
갤럭시z 폴드 4 사전예약
이 사전예약을 진행하려고 했다가 삼성디지털플라자 홈플러스영등포점에서 호갱당했습니다.
분노감 ㅂㄷㅂㄷ

요즘 준비하는 행사가 있어서, 바쁜 중에 갤럭시Z 시리즈 사전예약 혜택이 좋다길래 삼성디지털플라자 홈플러스영등포점에 문의했습니다.

갤럭시z 플립4 사전예약금액이 얼마냐고 하니까 말해주더군요.

몇 일전, 비플제로페이 어플에서 홈플러스 5% 할인하는 쿠폰을 통해서 추가 5프로 받으면 알려주는 금액보다 5프로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삼성전자 공식홈페이지, G마켓, 쿠팡, 11번가 등 인터넷 등 다 비슷비슷하기에 한 곳에서 그냥 사전예약을 해둔 상태에서 홈플러스안에 있는 삼성디지털플라자 가격과 비교해보니, 2만원 차이로 갤럭시 버즈2를 구매할 수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제가 구매하고자 한 플립4 가격을 유선상 확인한 바는

플립4 256g + 버즈2 = 1,250,000

플립4 512g + 버즈 = 1,370,000 였습니다.

이 가격에 비플제로페이에서 홈플러스 쿠폰을 구매하면 5% 할인까지!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고 생각하고 

홈플러스 쿠폰 5% 1,500,000 준비하고 .. 갔습니다.

그리고 도착해서 물어보고 왔다고 하니, 구성이 다양하다고 멘트하시기에, 통화하고 왔다고 말씀드리고 번호를 요구하셔서 제 번호를 불러드렸습니다. 검색하시더군요.

그러더니 가격을 불러주시니 가격이 플립4 512g + 버즈 조합의 결제금액이 150만원을 넘기는 가격을 부르시더군요.

아 거기서 당했나 싶었습니다.

무슨 소리시냐, 다른 가격이라고 해서 여기까지 왔더니 금액이 왜 다르냐 하니까.

원래, 전화로 알려드릴 땐, 할인받은 금액을 알려준다. 결제금액이 아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삼성전자 140,000 포인트가 환급될 거니, 그런 것이다. 최대 할인가가 그런 것이다. 이렇게 부연하시더군요.

아 영업당했던 것입니다. 결제 금액에 대해서 확인했기에 결제 금액 안내를 받은 것이다 하니, 아니다. 그럴리가 없다. 커뮤니케이션이 안된 것이다. 즉, 제가 이해 못한 것이다. 그렇게 하시더군요.

물론, 영업 방식인 거 이해가 됩니다. 근데, 당해보니 진짜 열받더군요.

들을 것도 없이 나왔습니다.

아침에 시간내서 나온 것이 너무 분했습니다. 

심지어, 자기 전에 인터넷 사전예약을 취소한 것도 열받더라구요.

오는 길에 분노의 마음으로 다른 곳도 그런가 하고 근처 다른 홈플러스 내에 있는 삼성디지털프라자에 연락을 했습니다.

동일한 조건으로 문의드렸더니 결제금액을 정확하게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알았습니다.

이 곳만 이런 식이구나. 아니 정직한 곳도 있구나. 영업 방식이라고 이해해줄 부분이 아니구나.

질려버리네요.

이제는 오프라인 매장 정말 쳐다도 안볼 것 같습니다.

영업이 왜 항상 눈속임일까요?

영업이라는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판매실적이 중요하기에 이러시는 걸까요?

이해하기 참 어렵습니다. 

앞으로 휴대폰이 필요하다면, 온라인으로 결제하고 말아야겠습니다.

 

사전 예약에서 호갱당하고  한강 건너는 중.
부들 부들 부들 부들

삼성디지털프라자 홈플러스영등포점은 문래 지하철 내려서 연결통로로 들어가면 지하 2층입니다.

에스컬레이터 빙글 빙글 돌아서 1층으로 가야합니다.

근데 다시는 가지 않을 듯합니다.

통신사에서 영업하는 건 예상했는데, 삼성디지털플라자에서 이런 식으로 영업하는 건 좀 당황스럽네요.

판매 유통 구조가 참 복잡한 것 같습니다.

 

여긴 그냥 뻥 뚤려있는게 아주 마음에 듭니다.

스트레스 뻥 

15장 환불하고 중간 도착.

아직 남은 15장 

구매했던 홈플러스 상품권 환불 .. 30개 환불 처리 너무 귀찮고.

30개 환불 요청하면서, 직원분 얼굴 생각나고 부들..

미안하다는 말은 하셨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