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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역 맛집] 마포양지설렁탕 솔직 후기 (가격/메뉴) 미쉐린가이드 + 프릳츠 도화점 방문

2%_Root 2022. 2. 1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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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ㄾ 이번에 공덕역 근처 맛집을 찾았습니다! 프로 맛집 추천러로서 공덕역 맛집 추천 갑니다!
여러 곳 중에서 공덕역 근처에 있는 마포 양지설렁탕에 방문했습니다!
미쉐린 가이드에서 추천하는 식당이었어요!!
저는 아주 솔직하게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빠밤!

자자 고고싱

공덕역 8,9번 출구에서 금방
마포역 3번 출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옛날 건물이 아니고 이런 건물이고 식당 앞에는 주차장이 몇 자리 마련되어 있습니다.
발렛도 가능합니다!

입구는 요롷게 주차장 사이에 길이 있구요.
왼쪽으로는 이디야커피가 있으니, 오른쪽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2층도 역시 왼쪽에는 이디야 커피, 오른쪽에는 마포 양지설렁탕 입니다!
절반씩 사용하는 같고~ 같은 사장님이지 않을까 싶고 ㅎㅎ
화장실은 1층에서 이용했습니다~

1층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2층으로 올라와쑥요!
자리 배치가 뭐 이런 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주변에 아무래도 회사가 많다보니, 직장인 분들도 많이 오시는 것 같아요!
그치만, 어르신들도 꽤 방문하는 것을 봤을 때는 오랜 맛집이구나 싶었습니다.
존맛탱일까, 익숙한 맛이 무서운 걸까?

여튼 자리를 잡고 주문을 바로 하고
김치부터 찰칵 찰칵

설렁탕엔 역시 넙쩍하게 썰어서 한 입 베어물면 끝내주는 바로 이 섞박지!!
설렁탕엔 석박지 - 섞박지

다른 김치도 있습니다!
배추김치와 파김치
대파 아니고 쪽파
오 이거 너무 맛있겠는데요!
쪽파 김치랑 밥 한숟가락 싹~

김치 맛집!
사실 파김치 안해놔도 아무 말 없을 텐데 파김치 유지하는 것 나이스!

파파파파파파
아주 파 소비가 많으니 파 회전율 높고 그러다보니 또 신선한 파가 삭삭삭 ~
파써는 것도 일이겠네 기계가 있으려나?????????

어서 오라 배고프다 설렁탕!

자 일단 처음 받자 마자 다가오는 모습
비쥬얼
고기 숙숙숙
양지 쌀국수가 생각나는 그런 고기랄까

국물이 뼈만 고아낸 국물이 아니라 고기와 함께 우러난 국물이라는 것
이게 리얼 포인트입니다!

파를 가볍게 투하
아 그런데 이거 가지고는 뭔가 부족해

파를 듬북 듬북
파를 파파파파파팍
팍팍 넣어가지고 캬
파맛 첵스가 생각나

숟가락으로 스윽 고기를 들어보면
아래에 담겨있는 소면도 스르륵 올라오네요
소면 + 양지고기 + 국물 + 김치 + 밥
이거면 뭐 설렁탕이 무엇인가에 대한 답이지 않나.
ㅇㅈ??

설렁탕 특으로 시켰습니다.
사실 내장탕도 꼬리탕도 도가니탕도 다 맛있겠다고 생각했지만, 설렁탕으로 미쉐린에 소개되었고 이름도 양지설렁탕이니 가장 자신있을 설렁탕을 시켰습니다.

마포 양지설렁탕 위치!
아주 업무지구와 가깝고 역과도 가깝고 좋습니다. 딱 식당 위치로는 최고지 않나 싶네요.

솔직 후기
1. 사람 짱 많음
2. 주차장 있어서 그나마 다행 & 운 좋으면 바로 주차도 가능 & 발렛 아저씨 있음
3. 이디야 커피 바로 옆에 있어서 먹고 바로 커피 먹으러 가도 됨
4. 본격적으로 설렁탕 한 줄평 : 맛있음 - 이건 무조건 주관적
5. 미쉐린이 소개하는 맛집이라 기대 - 그냥 추천 안해도 맛집으로 우리끼리 다녀도 된다.
6. 김치 맛집이랄까? 생각보다 김치가 존맛탱은 아닌데, 식당김치 맛이 또 그렇게 안나고 그래도 신경 쓴 김치맛
7. 고기는 확실히 상태 좋음. 1층에서 대량 조리하니 생각보다 퀄리티 좋았다. 부서지는 고기 너무 싫은데, 그런거 절대 아님.
8. 이 정도면 다른 것들도 맛있겠다 싶은 식당.
9. 바쁘니까 직원 분들 스트레스 많이 받을 듯. 식당도 조용한 느낌은 아니니 손님들도 시끄럽기도 하고 - 본인 방문시에 특히 그랬을 수도
10. 가격은 위치와 장소, 퀄리티 생각했을 때, 그렇게 비싼 느낌 아니나, 그렇게 또 합당하다는 느낌도 아닌데.. 상대적으로 생각해보면, 유사한 위치와 장소에서 파스타 하나 시키면 더 합당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드는 기분이 있으니, 한식은 정말 노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팔고 있는 것인가 싶다.
11. 그럼에도 가격은 기본과 특의 차이가 5천원이라니 조금 아쉽다. 기본 9천원 특 12000원 정도로 인하하면 딱 합리적이겠다는 느낌!
아 그리고 프릳츠 도화점 카페 감!!!!!!!!!!! 보너스입니다!




고고싱

뒷골목에 갑자기 한옥과 어디 구석에 있는 피자가게랑 혼합된 느낌의 2-3층 건물이 툭 튀어나옴.
그 카페 옆에는 담배를 피는 우리의 직장인들이 존재하고
그 옆 길가에 창을 낸 반지하에는 빵을 열라게 굽고 있음
그리고 그 길을 지나면 프릳츠 간판이 붙어있는 입구가 나옴

세련된 느낌보단 그 저기 시골 카페의 느낌이랄까
레트로인데 감성이라고 말한다.

살짝 축축한
나무 대문은 말이지 이 집이 원래 얼마나 부잣집 주인이 살던 집일까 싶은 느낌을 주지만,
카페가 들어오면서 집에 나무 대문을 한 건지 알 수 없음
턱과 계단이 많기에 베리어프리와는 멀다.
그냥 근처 직장인 대상으로 비싼 커피를 파는 느낌이다.

빵 나오는 시간
빵값 미쳤다.
뚜레쥬르, 파리바케트 등 프렌차이즈 빵 값 미쳤는데, 이런 카페 빵은 더 미쳤다.
디저트 느낌과 샌드위치, 베이글, 식빵 이런 건 좀 달라야 하지 않나 싶은데 너무 비싸다.
장사 비싸게 팔아야 된다. 그래야 프리미엄이다.

들어갔는데, 코로나 시국에도 너무 좁은 공간에 너무 개미소굴 마냥 우굴우굴 하여
탈출
한 면에만 대충 꾸며놓은 크리스마스 짭 트리를 보니 아 이거 역시 대충 찍어서 올려야 겠다는 뇌의 전기 신호가 돌았다.
대충 걸으면서 찍고 나왔다.

프릳츠 도화점
공덕역과 마포역 중간에 위치.
프릳츠는 항상 많아서 이용하기 참 어렵다.
불편한 카페.


https://guide.michelin.com/kr/ko/seoul-capital-area/kr-seoul/restaurant/mapo-yangji-seolloengtang

 

마포 양지 설렁탕 – SEOUL - 의 미쉐린 가이드 레스토랑

마포 양지 설렁탕 – a restaurant from the 2022 MICHELIN Guide 서울. The MICHELIN inspectors' point of view, information on prices, types of cuisine and opening hours on the MICHELIN Guide's official website

guide.michelin.com


미쉐린 가이드 소개 링크
출처를 밝힙니다.
빠밤
댓글 좋아요 구독 안하믄 주겨버려 와썹맨~
으아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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