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세상을 만들었을까? 누가 백조와 검은 곰을 만들었을까? 누가 메뚜기를 만들었을까? 이 메뚜기, 내 손바닥의 설탕을 먹고 있는 한 마리를? 누가 그녀의 턱을 위아래가 아니라 앞뒤로 움직이는가? 나는 기도자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나는 어떻게 주의를 기울이고, 어떻게 한가하고 축복받는지, 어떻게 들판을 산책하는지 안다. 말해 보라, 내가 또 다른 무엇을 했어야 하는가? 결국엔 모든 것이 죽지 않은가, 그것도 너무 일찍? 말해 보라, 당신의 하나뿐인 거칠고 소중한 삶을 걸고 하려는 당신의 계획이 무엇인가? (The Summer Day에서 발췌) (Mary Oliver: 94) Who made the world? Who made the swan and the black bear? Who mad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