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당일치기 여행 코스 현지인 추천 한식당 맛집과 카페 오늘제빵소
안녕하세요!
오늘은 익산 당일치기 여행코스 추천 할께요!
추가로, 익산 현지인 추천 맛집과 카페까지!
짧고 빠르게 익산 여행코스 핵심만 추천드립니다!
서울에서 오전 출발해서 오후에 익산역에 도착했어요!!
그리고 익산역 근처에 있는 익산 문화 예술의 거리로 갔습니다!
여길 왜가냐고요?!
볼 거리가 쫌 있단 말이죠!
익산 근대 역사관도 살펴보고요!
크지않아서 오히려 지루하지 않고 알차다는 느낌이에요!
짧은 방문 시간에도 충분히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아요!
익산 문화 예술의 거리를 조금 더 따라서 가다보면,
일제의 식민통치시절 익산 핫플이었을 당본백화점이 보입니다.
옛 외형이 거의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요!
건물이 딱 그 시대 느낌이에요.
여행 할 때, 그 곳의 분위기와 기억은 건축물에서 크게 느껴져요!
현재는 자그마한 카페와 슈퍼마켓이 그 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현재 영업하는 탐탐앤옹이 안에 들어가서 내부를 보고 싶었어요!
카페에 들어갔는데, 테이블마다 작은 어항이 있어서 신기했어요!
그리고 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어항을 보는 어항멍~ 참 좋았어요!
천장을 보니 오래된 나무들이 보이도록 인테리어를 하셔서
익산의 역사, 일제 식민지 시대의 아픈 역사를 떠올리게 되었어요!
아픈 역사 중에도 젊은 이들의 핫플이었을 이 곳
테이블들 사이에 기둥이 딱!
과거 건물을 살려서 사용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였겠죠!
이런 걸 보면 참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자본주의임에도 약간의 낭만이랄까.
역사를 남기기 위한 노력이랄까.
또 천장 구석을 보니 흙과 나무로 채워진 공간을 보는데,
와 이건 진짜 잊을 수 없었어요.
저런 걸 눈으로 볼 수 있다니!
구석구석 세심한 사장님의 배려랄까요!
감사합니다!
아담한 어항에 잘 놀고 있는 구피들
어항을 바라보는 시간은 진짜 평온한 시간이었어요!
아 제가 건물 이야기만 하느라 한 참 지나갔네요!
따뜻한 핸드드립 커피를 주문했구요!
원두 향이 진짜 좋았어요!
간이 많지 않아서 테이크아웃해서 갔는데, 와 진짜 너무 맛있었습니다!
가격도 이 원두에 이 가격이면?! 너무 저렴하다 싶었던!
꼭 드셔보세요!
캐냐 AA 핸드드립 강추!
거리의 풍경도 너무 좋았고!
빠밤! 익산 미륵사지!
바로 이동해서 들린 곳은 익산 미륵사지!
진짜 여긴 꼭 와야죠!
이 일제 강점기에도 살아남은 익산 미륵사지 석탑!
정면을 바라보고 우측에 있는 석탑은 서탑을 본떠 복원한 겁니다!
딱 봐도 탑이 깨끗해요?!ㅋㅋㅋ
이 탑을 보고 반쯤 소실된 서탑을 보면 이 탑이 원래 저렇게 생겼겠구나를 예상할 수 있죠!
미륵사지 9층 석탑
이 석탑이 살아남아 이렇게 자리를 지켜주고 있는 것은 참 놀랍고 고마운 일이에요!
이 석탑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준 모든 분들과 복원에 힘써 주신 전문가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해가 살짝 질 때쯤 보니 이 낭만이 정말
너무 좋았어요!
한 바퀴를 싸악 돌고요!
미륵사지 석탑 보수 중 발견된 진신사리!
핵심유적으로 선정해서 발굴조사 하는 중이에요!
계획대로 잘 되어서 나중엔 복원된 모습도 보고 싶네요!
백제 역사의 핵심이죠!
핵심유적으로 선정해서 발굴조사 하는 중이에요!
계획대로 잘 되어서 나중엔 복원된 모습도 보고 싶네요!
아직 너무 큰 공터로 느껴져서 조금 아쉬움이 있어요!
가까이서 보면 볼 수록 신기해~!
저기 안에 들어갈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만들어 놓은 건 또 왜?!
기초석도 참 예쁘고 잘 세운 것 같고
탑의 지붕마다 곡선이 진짜 예술
반대쪽은 지붕이 좀 깨져서 사라진 부분이 있어요.
2층만 지붕이 있죠!ㅜ
이것도 소중한 역사니
잘 간직해보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석탑 주위를 걸으면서 기억하는 것이 참 좋았어요
솔직히, 여기도 크게 시간이 걸릴 곳이 아닙니다!
주변에 박물관을 관람하지 않고 이것만 보고 가시면 진짜 짧은 시간에 딱 보고 오실 수 있어요!
익산 미륵사지 날씨 좋을 때 오셔서
연도 날리시고 피크닉도 하시기에 참 좋은 곳 이에요!
익산 현지인 추천 맛집
미륵산 돌담 한정식
와 진짜 정신없이 먹었어요!
진짜 이거 먹으면서도 이해가 안되서
어떻게 쌈을 이렇게 전을 만들어서 쌈을 만들지?!
이게 전라도의 한정식인가?!
이 각종 채는 뭐야?!
와 이거 사람이 이걸 와
서울에서 이 가격에 이걸 먹을 수 있나? 와! 미쳤다 전라도!
윤기가 좌르르 흘러서 이건 진짜 참을 수 가없었던
고기가 진짜 달큰하고 맛있었고요!
버섯도 완전히 잘 익어서 최고였어요!
이거 2개면 밥 하나 끝납니다 진짜!
되게 아늑한 집에서 하는 식당 느낌
집 밥 먹는 느낌이랄까?!
가격이..
서울에 비하면 말도 안되게 착해..
오마카세? 전라도 한정식이 다 이겨 진짜
서울에서 보기 힘든 가격!
익산 최고의 빵집이라고 해도 무방할 듯 합니다.
여기 진짜 무슨 궁궐같아요!
분위기 진짜 가족들 모두 좋아할 곳
아가들이 놀기에도 좋은 조명길도 있고
한옥을 이렇게 예쁘게 현대식으로 지어서 카페를 짓다니 가히 충격적!
서울에서 이러면 무조건 최고의 카페로 사람들 줄 서서 들어갑니다.
주차장도 진짜 넓어서
사장님 작정하고 만드셨구나 싶었어요
여기 빵이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한정식에서 배가 다 차서 먹지 못한 것 너무 후회합니다
아니 들어갈 때부터 빵 냄새가 미쳤는데, 여러분 방문전에 꼭 적게 드시고 가세요! 음료도.. 반도 못마심 ㅠ
저녁 조명이 진짜 와. 장관!
익산 당일 치기 여행으로 다녀오신다면, 한 번 꼭 들려보세요! 감사합니다!